◆ 노원 씽씽 눈썰매장 주말 실제 이용 후기 ◆

추운 겨울에는 어린 자녀와 외출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다른 아이들을 함께 데리고 나갈 경우, 체험 활동을 고르는 데 더 고민이 많아집니다.
저희 집에는 초등학생과 30개월 아이가 있는데요.
큰 아이 기준으로 맞추면 막내가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부족하고,
반대로 막내 기준으로 선택하면 큰 아이에게는 다소 시시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에 위치한 노원 씽씽 눈썰매장은
연령대가 다른 형제자매가 함께 즐기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직접 다녀와보고 느낀 현실적인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영상과 함께 아이들과 가기 전 미리 체험해보세요!
◆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놀이시설 |운영시간표 꼭 확인해보세요 ◆


*입장은 타구민과 노원구민을 구분해 놨고요. 저희는 주말 3회차 12시를 이용했습니다. 이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점심시간 끝나고 나서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몰렸어요. 아이와 함께 가시려면 오전시간대를 이용하시면 기다리지 않고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모차는 보관소에 두고 이동합니다. 유모차를 끌고 다닐 수 없는 구조였어요. 스케이트장, 놀이동산 쪽은 유모차를 끌고 다닐 수 있는 바닥인데, 썰매장 쪽은 눈이고 거칠어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 힘들어요. 꼭 유모차 보관소에 두고 이동하세요!
◆ 30개월 아기의 첫 눈썰매 도전 ◆




눈썰매를 타러 가면 한손에는 아이, 한손에는 썰매를 끌고 올라가야해서 부모님들이 상당히 힘들잖아요? 그런데 과기대 눈썰매장은 자동으로 썰매를 올려줘요!! 정말 작은 배려가 체력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어요. 몇 번을 올라가야하는데. 무거운 아이를 들고 올라갈 생각에 겁도 났거든요. 노원 씽씽 눈썰매장 이런 점에서 정말 칭찬칭찬 해주고 싶습니다.


어린 아기들은 부모님 무릎에 앉혀서 출발해요. 썰매가 올라가있는 판이 자동으로 툭!하고 내려가는데요. 생각보다 스릴있어서 놀랬어요. 아기들 타는거라서 시시할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닙니다!! 3 팀씩 내려가서 안전하고 재밌게 탈 수 있었어요. 30개월 인생에 처음 타보는 썰매였는데. 저희 아이도 몇 번을 탔어요.




12시부터 타기 시작한 썰매는 1시간정도 타고나니 아이들이 지루해 하더라고요. 썰매장 바로 앞쪽에 눈언던이 있어서 썰매도 탈 수 있고 눈놀이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이곳을 더 좋아했어요. 작은 아이가 안 나오려고 해서 고생했다는...
그리고 높은 썰매장은 좀 위험해 보였어요. 남편과 큰 아이가 타고 왔는데. 무서웠다고 하더라고요. 전 도전도 안 했답니다.







정말 즐거워보이죠? 네, 정말 즐겁게 놀았답니다. 눈이 단단해서 던지는 놀이는 하면 안될 것 같아요. 저는 아들에게 한대 맞았는데, 많이 아팠습니다. 언덕에서 내려오는 장소는 안내요원님들이 잘 관리해 주셔서 서로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가 잘 되고 있었습니다.
◆ 놀이시설과 체험 둘러보기 ◆





과기대 눈썰매장 군밤굽기 체험은 4000원에 밤 10개를 주세요. 체험장 입장은 2명까지만 되어서 저는 들어가지 않고 나와서 열심히 사진만 찍었습니다. 입장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안전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원제한을 둔건 안전을 위해 정말 좋은 시스템인것 같아요.















스케이트장도 쉬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둘러볼때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놀이동산은 알차게 잘 구성되어 있었어요. 바깥으로 돌아가면 겨울 스포츠 체험하는 곳이 있는데요. 저희는 막내가 낮잠시간이 다가와서 어서 먹고 재워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따로 체험은 하지 않았어요. 놀 수 있는 체력도 없었고요...하하하...
◆ 식당 가격과 맛 ◆


썰매장 식당은 점심시간이어서 사람들이 꽉 꽉 차 있었어요. 앉을 곳을 없을 정도여서 조금 더 기다렸다가 점심시간이 지난 후 다시 들어갔어요. 음식은 분식류, 스낵류, 그리고 컵라면이 팔고 있었어요. 컵라면은 3500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주변을 둘러보니 가격대비 음식이 적게 나와서 저희는 아이들이 허기만 때울 수 있는 정도로 시켰습니다. 원래 계획은 학식을 먹고 싶었지만 방학에는 운영하지 않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햄버거 러버인데, 과기대 썰매장 입구쪽에 맥도날드가 있는 것을 나중에 보고는 상당히 아쉬워했습니다.





저희는 짜장면, 우동, 떡볶이를 시켰고요. 큰애가 짜장, 작은애가 우동을 먹었어요. 맛은 솔직히 평균 이하였습니다. 특히 짜장면은 간이 상당히 싱거웠어요. 어린 아이들이 먹기엔 좋을 것 같지만 초등학생 아이들이 먹기엔 먹다 남길 가능성이 매우 큰 음식이었어요. 만약 다시 간다면 저희는 썰매장 식당보다는 외부에서 음식을 사먹을 것 같아요.
◆ 생생한 영상 후기 ◆
다녀온 내돈내산 생생 후기는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오전시간대 눈썰매장 상황과 복잡도를 한번 확인해 보시고 가길 추천드러요. 저희가 나올때는 갑자기 사람이 많아져서 당황했었답니다.
그리고 겨울방학에 썰매장에 다녀온 후 경동시장도 방문해 보세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전통시장 나들이도 하고 맛집도 찾아가보며 가성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서울 과기대 눈썰매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관리된 모습이에요. 특히 화장실이 만족스러워요. 안내요원들도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주신답니다. 가성비 좋은 서울 갈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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